구례군, 농촌지도자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결의 다져


9개회 536명 참여…폐비닐 수거, 친환경 농업 등 생활 속 실천 추진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구례군

[더팩트ㅣ구례=김동언 기자] 전남 구례군은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와 지난 9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결의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기후변화 대응 교육, 폐비닐 수집 및 분리수거 활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9개회 536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다. 이들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지원, 친환경 농업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2024년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영수 회장은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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