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동구지구협의회, 지역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원예치료 전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동구지구협의회는 14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대전 동구청에서 관내 어르신 77명을 모시고 ‘반려식물 마음을 돌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동구지구협의회는 지난 14일 대전 동구청에서 관내 어르신 77명을 모시고 5.8 세계적십자의 날 ‘반려식물 마음을 돌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적십자의 날은 매년 5월 8일로 전 세계 각국 적십자사·적신월사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반려식물을 제작하고 식물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정서적 안정감과 치매예방의 효과를 보게 됐다.

본 행사는 동구청의 장소 지원과 함께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물생활조경학과 이기윤 학과장과 오주영 교수, 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고 전문가들은 어르신들에게 화분 제작과 반려식물 관리법을 강의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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