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 기업인 선양소주는 조웅래 회장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 문제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각 기관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확산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조웅래 회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 공동체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민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문제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미래 세대를 위한 ESG 경영활동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참여 주자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과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김석규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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