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계약심사운영' 최우수기관에 화성시·오산시 선정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화성시와 오산시를 ‘계약심사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계약심사제도 안착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전담조직 구성여부 △심사인원 확보 △심사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여기에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 등 2개의 정성지표도 반영했다.

도는 인구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화성시와 오산시를 ‘최우수’, 평택시와 포천시 ‘우수’, 의정부시와 안성시 ‘장려’ 등 모두 6개 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상섭 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장은 "계약심사제도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행 실태 점검과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계속해 계약심사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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