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평=김동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에듀테인먼트파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함평군은 2022년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비 50억 원과 군비 85억 원 등 총 1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4년 12월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 에듀테인먼트파크를 조성 중이다.
에튜테인먼트파크는 생태 교육과 체험형 오락을 융합한 복합 공간이다. △신비로운 나비의 숲 △나비 아트 공작소 △꽃줄기 나비마을 △팔랑팔랑 연구소 등 4개 실내 테마 체험관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야외에는 생태·예술이 결합한 가족 체험 공간과 모험 놀이 시설도 조성해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점검에서 "에듀테인먼트파크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와 지역 자원을 융합해 함평군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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