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도 학부모·교육단체 회원 1300여 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경기도교육이음포럼과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경기교육시민포럼, 미래전환교육포럼 교육단체 소속 회원 1347명은 13일 민주당 경기도당을 방문해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혁 경기도당 선대위 홍보위원장과 공정배 경기교육이음포럼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단체들은 지지 선언서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계엄과 폭력의 내란 세력에게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과거의 어두운 역사가 반복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며 "민주주의와 법치, 평화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약속해 온 이 후보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공정배 경기교육이음포럼 대표는 "미래 세대의 안전과 민주주의 수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후보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평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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