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박호준 주무관, 토목시공기술사 합격


대덕구청 최초·최연소 합격…"전문성 갖춰 구민 안전·편의 증진 앞장설 것"

대전 대덕구는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박호준(33·사진·시설 7급) 주무관이 제135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박호준(33·사진·시설 7급) 주무관이 ‘제135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학력과 경력 자격이 충족돼야 응시할 수 있다. 시공 및 관리, 품질 보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기술 지식과 실무 능력을 요구하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토목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증이다.

특히 박호준 주무관은 대덕구청 최초,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주무관은 업무 추진과 동시에 타 부서에서 추진하는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 공사'의 건설사업관리 용역 공사관리관 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확장해야겠다고 판단, 새벽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기술사 시험을 준비해 왔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박 주무관은 향후 대덕구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호준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으로 건설 행정 전문성을 갖추게 돼 기쁘다"며 "대덕구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앞으로도 대덕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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