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선수 8000여 명과 임원 3600여 명 등 1만 1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가평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 36곳에서 27개 종목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25개 정식종목에 시범종목으로 산악과 댄스스포츠 등 2개가 추가됐다.
도는 시·군 인구 수를 기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도 자매도시인 호주 스타라필드시 대표단 22명도 이번 대회 기간 방한해 개회식에 참석하고, 가평 북면에 있는 호주군 참전비를 찾아 참배한다.
앞서 지난해 제70회 체육대회에서는 화성시가 1위, 수원시가 2위, 성남시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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