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9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챗GPT) 활용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하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행정 구현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생성형 AI는 주어진 프롬프트(명령어)에 따라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최근 교육, 행정, 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강의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시작으로 보고서 작성, 정책 홍보, 자료 검색 등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 적합성에 중점을 둔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AI 기술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통해 행정 혁신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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