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9일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2025년 서천군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12개 초·중학교에서 6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진로박람회는 사전 설문조사와 진로 전담 교사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직업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42개 직업 체험 부스, 5개 대학 멘토링 부스, 7개 고등학교 진학 상담 부스가 운영되는 등 신산업과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박람회를 통해 서천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신산업 분야에 대해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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