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제4회 경로효친 큰잔치 성료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이 8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경로효친 큰잔치’를 열고 있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제4회 경로효친 큰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충청남도의회, 부여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복지관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부여군 어울림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에서는 복지관 기쁜소리 공연단이 색소폰·기타·하모니카·키보드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지역가수 싸이펀, 한울 디스코장구, 아랑고고장구 예술단의 공연이 무대를 빛냈다.

행사 말미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무료 중식과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됐다.

원종찬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큰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2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5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실버카페와 경로식당 등 어르신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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