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복수동 소재 에어컨 관련 사업체인 그린이엔지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훈 대표는 쌀 22포를 가지고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를 깜짝 방문해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복수동에서 업체를 운영하면서 사업이 번창해 그 이익을 복수동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매년 많은 분이 기탁을 하지만 봄철에는 기탁이 많지 않아 큰 도움이 된다"며 "대표님의 마음과 함께 귀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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