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내포천애'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사용 승인 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동상표 품질규격 준수 여부 △허위·과장 표시 여부 △사업장 관리 상태 △승인받지 않은 품목에 상표 사용 여부 △품질 인증 및 추천와 같은 유효 기간 경과 여부 등이다.
군은 오는 7월 중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해당 업체에 신속한 시정·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통해 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사후관리 우수 업체는 적극 홍보하고, 공동상표 사용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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