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독서동아리에 도서와 특강료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월 1차례 이상 정기모임을 하는 5명 이상 독서동아리 400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도는 선정한 독서동아리에 모두 40만 원 상당의 도서를 두 차례 나눠 지원한다. 또 최대 45팀에 저자 특강 강연료, 최대 40팀에 개별 맞춤 멘토링을 제공한다. 동아리 운영 역량 강화 교육도 4차례 한다.

독서모임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동아리는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정치·종교·상업적 목적을 지닌 동아리나 다른 공공 보조금, 도서 지원을 받는 모임은 제외다.

박민경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처음 시작하는 동아리부터 새로운 전환을 고민하는 동아리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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