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독거 어르신들께 온기 전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며 민·관의 다양한 자원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활용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및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채소 키우기로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며 민·관의 다양한 자원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활용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및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 중 올해 진행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채소, 구피(물고기), 버섯, 행운목, 콩나물 키우기 등을 통해서 홀로 지내는 대상자의 외로움 및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모 어르신은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집에 직접 방문해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해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누군가 방문해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