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유치원·학교 대상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 추진


오는 6월까지 집중 점검…식중독 예방 총력 대응

7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아산갈산중학교를 찾아 급식 관계자들에게 작은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오는 6월까지 도내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7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부공무원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은 선제적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별점검은 특히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 온도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학교장 및 유치원장에게 식중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한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남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아산갈산중학교를 찾아 급식 관계자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함께 작은 꽃다발을 증정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식재료 방사능 검사, 식중독 예방 진단 지원, 학교 관계자와 함께하는 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급식 정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급식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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