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김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은 입학 일부터 신청 일까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이다.
시는 학생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서적, 문구, 안경, 의류, 신발, 가방 등 지정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축하금을 받으려면 보호자가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모든 아이가 평등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입학축하금은 보편적 교육복지의 일환"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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