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 12만39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는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검진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학교에서 제공한 안내문을 참고하고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으로 문진표를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정 치과는 지난해 2246곳에서 올해 2312곳으로 66곳 늘었다.
지난해에는 전체 대상자 12만2397명 가운데 11만3528명(92.75%)이 치과 검진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8.3%가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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