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 공공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 및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만들기 워크숍 '전지 작가×삼덕도서관: 움직이는 상상력'(삼덕) △부모님과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 컵케이크 만들기'(박달) △동화책 속 친구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공연 '이야기 속 이야기'(안양어린이) △독서 후 깊은 교감과 사색을 위한 '문장 필사의 나날'(벌말)이 시민을 맞이한다.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민혜영 작가와의 만남(박달)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이야기(큰샘어린이)가 진행된다.
유아·어린이 특강은 △‘문어목욕탕’과 ‘코끼리미용실’의 저자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석수) △입체낭독극 ‘안녕 나의 고래’(큰샘어린이) △초등생 읽기 자신감 향상을 위한 ‘강아지와 책 읽기’(관양) △키즈 아로마 힐링테라피 ‘비누&샤쉐만들기’(비산) △친환경 원목을 활용한 ‘벤치 북선반 만들기’(호계)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아빠와 함께 보드ON’(안양어린이) 등이 있다.
또한 특강 및 체험행사로는 △행복한 노후설계(관양) △천미진 작가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비산) △내 맘대로 자유여행(벌말) △튤립·데이지 봄의 꽃을 담은 꽃다발을 풍선으로 만드는 ‘풍선아트: 봄 꽃다발 만들기’(석수) △신경과 전문의 양현덕 박사의 ‘책으로 보는 치매 이야기’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그림책 예술 케어’(만안) △워크숍과 연계해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컬 예술과 도서관’ 전시(삼덕) △‘달팽이의 노래’ 원화 전시(박달) △‘마당을 나온 암탉’ 20주년 특별판 아트 프린트 전시(큰샘어린이)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큰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꽃’ 테마 포토존과 함께 관련 도서 전시와 굿즈를 배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책과 문화를 매개로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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