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

지난해 경기북부 지역문화 콘텐츠로 선정된 양주 관아지 풍물축제. /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다.

재단은 지역문화 콘텐츠를 토대로 소외계층, 지역소멸, 고령화, 환경오염, 난개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콘텐츠를 선정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는 경기북부 9개 단체가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민들이 단순 프로그램 향유자에 그치지 않고 지역문화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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