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이태우 인슈넷에프씨 대표가 지난달 30일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최초로 1000만 원의 고액을 기부했다.
부여 규암면 노화리 출신인 이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애정이 많아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체육 분야에 관심을 둬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직전 부여 볼링협회에도 기부했다. 기부에 따른 답례품 300만 원도 굿뜨래장학회와 야구·탁구 협회에 재기부할 의사를 밝혔다.
인슈넷에프씨는 지난 1985년부터 시작한 유서 깊은 회사로 보험업계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향 부여가 교육과 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지역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고향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 대표님의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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