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3차 정책현답 추진…종합 스포츠단지 점검


전국 규모 대회 대비 시설 정비·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김기웅 서천군수(가운데)가 지난달 30일 정책현답의 일환으로 지역 내 스포츠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30일 제3차 정책현답을 열고 서천군 종합스포츠단지 내 시설물 점검과 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현답은 5월부터 예정된 유소년 축구대회와 배드민턴 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는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태권도전당, 궁도장 등 기존 시설과 현재 조성 중인 론볼경기장, 유소년 축구장도 포함됐다.

서천군은 종합스포츠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 준공으로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체계적 시설 관리와 적극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서천군을 스포츠 중심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역도, 태권도, 배드민턴, 족구 등 2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