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11억 3000만 원을 들여 소규모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3개 팀(팀당 1~2명)에 사업화 자금 3000만 원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 구역인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와 둔촌대로 일대, 도담길 내에 창업할 예정이거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39세 청년이다.

업종은 상시 종업원 4명 이하 소규모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이어야 한다.

선발되면 오는 11월까지 영업을 개시하고, 2년간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받는 팀별 사업화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점포 임차료, 마케팅, 제품 개발비, 교육훈련비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오는 2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성남시청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청년청소년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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