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현판식 개최


지난 100년의 역사 발판 삼아 새로운 혁신성장 도약 다짐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사진 중앙 현판 오른쪽)과 염홍철 위원장(현판 왼쪽)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현판 제막식에서 제막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하며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을 비롯해 김윤기 교학부총장, 임준묵 산학연구부총장 등 학무위원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인 염홍철 명예총장, 김숙자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 신동명 총동문회 사무총장, 그리고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한밭대학교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를 시작으로, 대전공립공업전수학교, 대전공업전문대학교, 대전산업대학교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으며, 오는 2027년 5월 20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의 국립대학교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념 조형물 건립 △100주년 기념행사 △100년사 편찬 △발전기금 조성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용준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100년의 역사는 우리 대학의 굳건한 기반이며, 다가올 100년은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개교 100주년까지 남은 2년여 동안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해 지산학연일체 혁신 플랫폼 대학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염홍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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