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 서비스 '호응'


주민 250여 명 참여⋯전담인력·평생학습매니저 배치로 체계적 교육 시행 

금산군 추부면 평생학습센터에서 주민들이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이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해 추진하는 평생교육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기존 금산읍·남일면·부리면·복수면에 더해 올해 군북면·추부면이 새롭게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총 6개소에서 시설별 일정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총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 중이다.

센터는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담인력 및 평생학습매니저를 배치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구성은 △지역특산물인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베이킹 △시대 흐름에 따라 배워야 할 내 생활 속 인공지능(AI)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그려내는 어반스케치 △생활밀착형 스마트폰 활용 등 총 21개다.

특히 참여자들은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베이킹 수업을 통해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쉽게 간식을 만들고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수 있어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10개 읍면에 모두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곳을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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