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자녀가정 100가구 무료 스포츠 관람 '혜택'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 홍보물./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수원 FC와 대구 FC 경기에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 100가구를 무료 초청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홍보물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운영 중이다.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의 지원을 받아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에게 혜택을 주는 저출생 대응 사업이다.

지난 8일에는 수원 KT소닉붐 대 부산 KCC이지스의 농구경기를 다자녀가정 100가구가 무료 관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이 비용 부담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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