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단독주택 화재…80대 거주자 다쳐

28일 오전 11시 23분쯤 세종시 전동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세종소방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28일 오전 11시 23분쯤 세종시 전동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대와 인력 35명이 투입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거주자 A 씨(80대)가 얼굴과 손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택 80㎡와 가재도구 등도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실외 가마솥으로 요리하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불씨가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