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사업과 내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성범 국회의원, 이승화 군수, 김수한 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산청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사업, 시천~단성 간 국도20호선 건설공사, 산청~차황 간 국도59호선 국도건설공사, 산청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산청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 옥산지구(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대포·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양·간공1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경호강 백리길 조성사업(방목지구),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 등에 대한 국비 필요성도 강조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 그리고 정부와 경남도 등과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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