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영암군 "상춘객 유혹하는 빨강·보라·노랑 튤립"

상춘객을 유혹 중인 튜립 모습 /영암군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에는 빨강·보라·노랑 튤립들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국립공원 월출산의 최고 절경인 사자봉과 천황봉, 장군봉을 병풍 삼은 영암읍 월비마을 앞 들녘 앞에 튤립들이 싱그러움을 뽐내고 있어서다.

해질녘 봄바람에 몸을 싣고 인생 사진을 바라는 관광객들에게 어서 오라 재촉하는 손짓이 화사하다.

영암군은 지난해 축구장 3분의 1 크기 이 자리에 가을 댑싸리 단지를 가꿔 영암의 새 풍경을 선사했다. 올해는 상춘객을 위해 린반덴마크 등 6종의 튤립 8000본을 심어 현재 그 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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