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립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어린이통학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보령시청, 보령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보령교육지원청은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 계도 및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관계기관에 통보 및 고발 조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학버스 점검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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