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문화연구회, '2025년 광명전통등문화축제' 마무리


'전통 등' 가치·아름다움 되새긴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 진행

2025 광명 전통 등 문화축제 모습 /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전통문화연구회는 '2025 광명전통등문화축제'를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등 문화축제는 '지혜와 자비의 세상, 광명'을 주제로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광명 전통 등 문화축제 모습./광명시

올해 축제 1부에서는 컵 연등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부 무대 한마당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해거름에 시작한 3부에서는 점등 행사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전통등문화축제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광명시

이종호(상허 스님) 광명전통문화연구회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부처님의 자비가 지역사회에 퍼져,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마음을 밝힐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전통 등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전통문화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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