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16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옥에서 '안전한 도시, Safe 대전 만들기' 안전 인프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 관내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6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재난안전 취약계층과 관련 시설에 응급구호함을 설치하고,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재난 안전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으로 마련된 응급구호함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수동식 심폐소생기 등 주요 응급처치 장비가 포함됐으며 이들은 대전시 내 15개 노인복지시설에 설치됐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가 각 시설을 방문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로타리 3680지구와 협력해 재난대비 안전시스템 구축과 응급처치 보급을 통해 재난안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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