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 취약계층 보양식 나눔 활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는 15일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는 15일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보양식 나눔은 5월 8일 '세계 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식단의 균형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직접 준비한 재료로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보양식 세트는 취약계층 가정 300세대에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정명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 회장은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와 삼계탕이 이웃들의 건강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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