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경북 산불피해 지역 위문품 전달


쌀·라면·속옷 등 생필품 전달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7일 경북 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동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의원들이 지난 7일 경북 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동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지 상황을 살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당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당진시의회는 안동시의회를 찾아 산불피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위문품으로 준비한 쌀·라면·속옷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향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의 마음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이번 위문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