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유세 현장에 음료캔을 던진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A씨(50대)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쯤 동구 범일동 한 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인근에 진행 중이던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으로 내용물이 든 음료캔 1개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이 투척 행위로 인해 다친 사람은 다행히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시끄럽다는 이유로 음료캔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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