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대형산불 희생자 애도…도내 산불 예찰 강화"


도, 누적 장비 281대‧소방인원 660명 지원…"지천댐, 협의체 통해 주민 설득‧보상지원 확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7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발생한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도 내 산불 예찰 강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지시하고 있다. /이정석 기자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발생한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도 내 산불 예찰 강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7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재난 앞에서 경계를 가리지 말고 타시도 산불대응과 사후수습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우리 도도 산불 예찰활동을 강화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2~30일까지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대형 산불 지역에 소방헬기‧소방장비 등 누적 281대와 소방인원 660명을 지원했다. 타 지역 지원에 따른 도내 소방력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응관계 선제 발령, 권역별 공동 대응을 추진해 금산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을 조기에 진압했다.

또 청명‧한식‧식목일 산불 대비해 다음 달 3~6일까지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김 지사는 지천댐 관련해서는 협의체와 중앙정부를 통해 각각 주민 설득과 보상 규모 확대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 열린 지천댐 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반대 주민중 일부가 참여 안했는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잘못된 오해를 풀어주고, 도지사 약속한 1000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도 주민이 원하고 공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채워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타 시도와 갈등을 야기하지 않도록 댐 지역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상하수도 문제 해결을 환경부와 적극 논의해야 한다"면서 "보상적 측면에서도 규정외 방법으로 도가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주민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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