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18회 임시회 개회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등 다수 안건 심사 예정

당진시의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11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11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총 28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1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11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9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1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해 9명의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했으며 김명진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윤명수·전영옥 의원과 세무사 등 재무관리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검사 위원을 선임해 오는 21일 위촉할 계획이다.

한편 결산 검사는 오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개요 △성과보고서 △세입·세출 결산서의 첨부 서류 △재무재표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키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조례와 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 20일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예정됐으며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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