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노인동아리를 대상으로 ‘어르신 작은복지관’을 무료로 대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인동아리는 60세 이상 주민이 전체 회원 중 50% 이상인 동아리다.

목감, 대야, 은계 어르신 작은복지관과 장현카네이션하우스의 프로그램 미운영 시간을 활용해, 노인동아리를 포함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무료 대관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상반기(2~6월), 하반기(7~11월)로 나눠 5개월간 매주 1회, 2시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대관을 원하는 어르신 동아리는 시흥시 공유플랫폼 시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어르신 작은복지관은 신노년 세대를 위해 회원제 경로당에서 벗어나 노인 누구에게나 공개된 시흥시만의 특화된 노인 여가 시설이다. 각 시설은 카페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취미·건강·문화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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