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국내 최대 예술 마을 '헤이리'와 업무협약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헤이리가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3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헤이리 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과 미래교육을 접목해 도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기관이다. 2025년 한류문화 거점조성과 AI미래인재 양성, 한류문화 체험시설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헤이리는 파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예술마을이다. 다양한 예술가와 문화단체가 활동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교육 기회 확대 △교육·문화 행사 공동 개최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헤이리 역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협약 체결 이후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는 헤이리 예술가들과 협력한 체험 프로그램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학습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풍부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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