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 가족센터가 청년 1인 가구(20~39세)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다이닝-온기밥상 1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식사하는 것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요리를 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1인 가구 청년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혼자 식사하는 것이 익숙해진 청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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