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다음 달 19~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맞붙는 국제 친선 경기인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경기를 위해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 본부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등은 이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렸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었다.
이 대회는 6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올해로 4번째이다.
대회에는 팀 KOVO 올스타·영스타 팀과 태국 올스타·영스타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국과 태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와 태국 배구 팬 모두가 즐겁고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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