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11일 홍순도 전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협의회 회장을 안전보안관 대표, 나현수 씨를 부대표로 선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시는 일상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주민이 나서서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안전보안관제를 도입했다.
주민 67명으로 꾸려졌으며, 안전과 관련한 생활 불편 사항들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고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협력해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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