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가 '새빛하우스' 지원 사업을 신청한 독립유공자에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7일 시청에서 광복회 수원시지회, 수원도시재단과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가점 혜택을 약속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독립유공자가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인 '새빛하우스'를 신청하면 우선 선정되도록 가점을 부여한다. 또 집수리 전문가가 찾아가는 '집수리 컨설팅'과 콘센트·방충망 교체 등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에 독립유공자 202명이 살고 있다"며 "독립유공자가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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