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 소통하며 쉴 수 있는 '열린 공간' 조성


6층 유휴공간서 커뮤니티 공간 및 카페 데이라이트 운영
박승원 시장 "도서관 지역 사회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방"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철산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및 카페 데이라이트 개소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철산도서관 유휴공간에 주민들이 소통하며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철산도서관 6층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카페로 새롭게 조성해 6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타 시군 벤치마킹 등을 통해 활용도가 낮았던 6층 휴게실을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커뮤니티 공간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독서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간단한 식사 공간도 마련해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문을 연 '카페 데이라이트'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커피와 간단한 간식을 구매할 수 있다. 카페 데이라이트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매장이다.

커뮤니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도서관 커뮤니티 공간과 카페 데이라이트가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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