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폐자재를 재활용해 약 73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건설관리본부는 폐기물로 처리될 예정이었던 패널 옹벽 자재를 선별해 대전시 내 다른 공사에 재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설 행정을 실현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폐자재 재활용 사례는 친환경 건설 정책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유사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예산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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