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25년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신청 접수

경기도 문화유산(고문서) 보존처리 모습 /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도 내 종가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경기도 종가 및 문중이 소장한 비지정 유산을 안전하게 보존·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과학적 보존처리(훈증처리, 이물질 제거, 강화처리, 접합 등) △자연과학적 분석(X-ray촬영, 성분분석 등) △보존환경 관리(보관 상자 제작, 보관 관리 안내)이다.

접수는 4일부터 4월 25일까지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5년간 고문서, 고서, 지석, 목가구 등 1288점의 문화유산을 보존처리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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