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 3.1절 교육 프로그램 '도전! 2천만의 함성' 운영

‘도전! 2천만의 함성’ 홍보 포스터./전곡선사박물관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3월 1일부터 3일간 3.1절 교육프로그램 '도전! 2천만의 함성'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곡선사박물관이 위치한 경기북부는 항일의병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백학 두일리 장터에선 1919년 3월 21일에 연천 지역의 첫 만세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경기북부의 3.1운동 정신을 이어가고자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3.1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전! 2천만의 함성'은 대한의 독립을 외쳤던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가족과 함께 '만세'를 외치는 프로그램이다. 소리측정기를 통해 일정 수치 이상에 도달하면 다양한 박물관 문화상품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막집 위에 태극기를 비롯한 다양한 3.1절 문양을 새기는 체험과 태극기 만들기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