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대상 학생맞춤형지원 체계 구축 연수 실시

25일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지난 2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지난 1월 21일 제정(법률 제20671호)돼 오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공동체의 협력적 소통과 협업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개입·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필요한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사업별 분절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체계를 통합진단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로 구축함에 따라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와 지역기관 연계 협력 체계도 더 필요하게 됐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상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 배경과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지역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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