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기술개발‧마케팅‧금융 연계로 중소기업 도약 도와

대전테크노파크 로고 /대전테크노파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중소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도약의 문이 열릴 예정이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오는 3월 13일까지 대전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도약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도약지원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과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의 전 주기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총 4억 원의 지원금이 투입된다.

대전TP는 설립 7년 이내의 대전 지역 중소기업 8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IT융합,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등 대전 주력산업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영역을 포함하며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으로 금융 지원 연계도 추진해 선정된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 방법, 평가 기준 등 공고 세부 내용은 대전TP 공식 누리집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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