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 3월부터 운영


걷기 지도자, '올바른 걷기 방법' 지도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 안내문./시흥시보건소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62.3%로, 2022년(54.6%)과 2023년(55.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보건소는 올해도 그냥 걷는 것이 아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걷기교실은 권역별(신천·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걷기 지도자가 주 2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걷기 자세와 방법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걷기교실 개최 장소는 △신천·대야권은 비둘기공원 무대, 삼보공원, 새말어린이공원 △중부권은 포동운동장 무대, 목감 산현공원 △정왕권은 옥구공원, 정왕본동 체육공원 등이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걷기 자세도 교정할 수 있어 유익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했는데, 걷기교실 덕분에 건강한 운동 습관을 들였다", "걷기교실로 인해 몸의 여러 통증도 감소하고 몸 균형도 바르게 잡혀 좋았다" 등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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